지금까지의 개발 경력
시리즈 - 개발 경력
시작#
개발이라는 것이 궁금했다. 그 궁금증 하나로 국비 지원 학원에 들어가 배우기 시작했고, 그곳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지금은 코딩의 대부분을 AI로 하지만, 그때는 메모장에 코드를 직접 쓰고 이클립스로 배우던 시절이었다. 학원 과정의 마지막 발표 때는 당시 관심이 많던 코인을 주제로 거래소 비슷한 것을 만들어 발표했다. 지금 돌아보면 그냥 게시판이나 다름없었다.
첫 회사#
학원을 마치고 처음 들어간 곳은 유튜버와 기업을 연결하는 SaaS를 만드는 회사였고, 직원은 10명 조금 넘었다. 그곳에서 "공장형 개발자"라는 말을 들었다. 그런데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다. 그때 내 실력이 딱 그 정도였기 때문에, 나 스스로도 맞는 말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어찌어찌 첫 회사를 3년 가까이 다녔다. 그러다 조금 쉬고 싶어서 그만뒀는데, 막상 다시 취업하려고 하니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그 뒤#
그 뒤로는 이 회사 저 회사를 옮겨 다녔다. 그 사이에 망하는 회사도 있었고, 대우가 좋지 않은 회사도 있었다.
그래도 회사를 옮기며 여러 기술을 써 보다 보니, 생각보다 내 개발 실력이 준수한 수준까지 올라와 있었다. CS 지식도 따로 붙잡고 공부했다기보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늘었다.
쓰는 언어도 바뀌었다. Java와 Kotlin을 거쳐 지금은 Go를 쓰고 있고, 코딩하는 방식도 처음 배울 때와는 많이 달라졌다.
다음 글부터는 거쳐 온 회사에서 어떤 기술 스택으로 무엇을 만들었고, 그 경험이 어떻게 도움이 됐는지 하나씩 써 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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